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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8.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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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월 31일(금)부터 3일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는 국내유일의 와인전문박람회인 대전국제와인페어가 개최된다. 무엇보다 와인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와인 시음을 겸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작년의 대전국제와인페어 기간 동안 무역전시관 내에 설치된 WSET Wine Class Room에서의 마스터 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금년에는 작년 두 배 규모의 WSET Wine Class Room이 대전 무역전시관 동문 입구에 특별 설치된다.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WSET Wine Class Room에서 열리는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에 사전 등록 없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대전국제와인페어 홈페이지(www.djwinefair.com)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가장 핵심적인 마스터 클래스는 구세계(유럽)와 신세계(미국, 칠레,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에서 같은 포도품종으로 생산한 와인을 비교 시음하는 것이다. 총 8개의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최고의 와인 교육기관인 영국의 WSET가 직접 대전에 와서 주최하며, WSET의 한국 교육기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와인앤컬쳐 WSET 아카데미와 WSA 와인아카데미도 합류한다.
프랑스 루시옹와인협회의 에릭 아라실(Eric Aracil) 루시옹와인협회 차장 겸 수출담당 매니저는 대전에서 3일 동안 매일 다른 테마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한국와인협회의 김준철 회장은 와인의 발상지인 조지아 와인을 소개하며, 독일 와인수출가협회 명예회장이자 게오르크 뮐러 슈트프퉁 와이너리의 오너인 페터 빈터(Peter Winter)는 10년, 20년, 30년 숙성된 리슬링 와인을 비교시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몰도바 최고의 와인전문가인 이온 루카(Ion Luca)는 국내에 수입되어 있는 다양한 몰도바 와인을 주제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독일의 맥주 소믈리에인 안드레아 칼라이트(Andrea Kalrait)가 주최하는 미 수입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도 흥미롭다.
그 외 최근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내츄럴 와인의 마스터 클래스와 국내에 처음 론칭된 돈키호테 와인을 시음하며 인문학적으로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 독일 스파클링 와인 마스터 클래스, 와인에 대한 기초상식을 설명해주는 세미나가 WSET Wine Class Room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링크(소믈리에타임즈) :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79
소믈리에타임즈 :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