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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8.08.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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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iscovery of Daejeon, Find Hidden Treasure – Sparkling Wine!
(대전의 발견 – 스파클링 와인의 보석을 찾아라)' 평가시트 <사진=아시아 와인 트로피>
국제와인기구 OIV가 최근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파클링 와인의 수출액과 수출량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병입된 스틸 와인의 경우 수출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량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2리터 이상의 용기에 담은 벌크 와인은 거꾸로 수출량은 증가하지만, 수출액 기준으로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병입된 스틸 와인이 전체 와인 수출양의 54%, 벌크 와인이 38%, 스파클링 와인이 8%를 차지하고 있다. 즉, 수출되고 있는 병 와인은 벌크 와인을 제외한 62%로, 8병 중에서 하나가 스파클링 와인인 셈이다.
국내외에서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요즘, 8월 27일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되는 아시아와인컨퍼런스에서도 특별한 스파클링 와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The Discovery of Daejeon, Find Hidden Treasure – Sparkling Wine! (대전의 발견 – 스파클링 와인의 보석을 찾아라)'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 이벤트에서는 국내외의 스파클링 와인 전문가들이 추천한 12종의 유럽산 스파클링 와인이 자웅을 겨룬다.
숨은 보석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그 와인이 생산된 지역이나 국가에서 이미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고, 국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알려진 와인들이다. 스파클링 와인 최대 생산국들인 이태리(전 세계 생산량의 22%), 프랑스(19%), 독일(15%), 스페인(12%)은 물론 포르투갈, 몰도바에서 샴페인 양조 방식으로 만든 드라이한 맛의 스파클링 와인 12종이 보다 큰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The Discovery of Daejeon'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와인기구 OIV의 승인을 받은 국제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의 심사위원 130명 중에서 아시아 와인전문가 18명이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았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우승한 경력 등을 갖춘 아시아 국가의 소믈리에협회 회장 6명, 아시아 국가의 바이어 6명, 와인 저널리스트와 강사 6명, 이렇게 3개의 군으로 심사위원들이 편성되었다. 이들은 OIV의 100점 기준 채점표를 사용하며, 상위 6종의 와인에 대한 정보는 이벤트가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The Discovery of Daejeon'의 참관객들도 같은 채점표를 사용하여 각 와인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지만 공식 결과에는 반영되지 않고 와인을 출품한 와인 생산자나 국내 수입사에게 제공할 분석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문(소믈리에타임즈) :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56